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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좌우하는 무릎 관절을 지키는 좋은 생활습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7/31/
  • 조회수 :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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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100세 시대. 평균 수명이 연장되는 게 마냥 기쁜 일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생활병으로 겪는 고통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이다. 삶의 길이만큼 삶의 질도 중요한 요즘 시대에 관절염은 큰 고통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무릎이 아프면 일상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무릎은 몸의 부하를 항시 받으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누구도 관절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100세까지 튼튼한 무릎으로 지내려면 젊었을 때부터 무릎을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

1. 무릎관절건강을 위한 운동요법


무릎을 아낀다고 무조건 안 쓰면 오히려 관절 기능이 점점 약화된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 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 뼈 등을 단련시켜야 한다.

관절운동의 기본은 관절을 앞뒤, 위아래, 양옆 등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움직여 각 관절의 운동 범위를 최대한 늘려주는 것이다. 가벼운 산책과 같은 걷기 운동,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은 호흡 순환 등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운동 전에는 관절의 부상을 예방하는 전신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유연하게 한 후 순차적으로 진행하도록 한다.


가장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은 평지 걷기다.

걸을 때 머리를 바로 들고 눈은 정면 15m 앞을 바라보며, 허리를 곧게 펴고 다리는 쭉 뻗은 상태에서 배는 집어넣고 팔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면서 걷도록 한다. 가볍고 편한 그리고 쿠션감이 적당한 운동화를 선택하면 척추와 무릎관절의 무리가 가지 않게 운동할 수 있다.

2. 생활 속 무릎관절 건강을 위한 수칙


서있을 때는 귀와 어깨 중앙, 무릎, 발목이 일직선상에 오도록 허리를 세우고 턱을 당겨 바르게 선다. 오래 서 있어야 한다면 한쪽 발을 앞으로 내밀고 무릎을 살짝 구부리거나 낮은 받침대에 한쪽 발을 번갈아 올려놓도록 한다.

삶의 질 좌우하는 무릎 관절을 지키는 좋은 생활습관

물건을 들 때는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앉아 물건을 잡은 다음 물건을 몸 가까이 붙여 들어 올리도록 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일단 계단에 두 발을 모았다가 다음 계단을 내딛는 식으로 차근차근 오르고 난간을 잡으면 무릎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삶의 질 좌우하는 무릎 관절을 지키는 좋은 생활습관

바닥에 앉을 경우에는 등을 벽에 기대거나 한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 허리에 실리는 몸무게의 하중을 줄이도록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곱게 펴 등과 허리를 등받이에 댄다. 소파에 앉을 때는 허리와 목 뒤에 쿠션을 넣어 고개가 숙여지지 않도록 한다.

삶의 질 좌우하는 무릎 관절을 지키는 좋은 생활습관

잘 때도 똑바로 눕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허리가 불편하면 무릎 아래에 베개를 두면 좋고 옆으로 누울 때는 척추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린 후 다리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넣으면 좀 더 편안하게 안정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일어날 때는 갑자기 확 몸을 일으키지 않고 옆으로 몸을 돌린 다음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몸을 일으켜 세우면 관절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삶의 질 좌우하는 무릎 관절을 지키는 좋은 생활습관

관절질환은 평생 따라다니면서 생활을 불편함을 초래한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자세, 습관, 운동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이런 불편한 증상과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스스로 관리하기에 너무 늦어 질환이 많이 진행되었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도록 한다. 치료를 진행하면 운동치료나 다양한 방법을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건강한 관절을 위한 생활수칙을 지킨다면 활기찬 생활은 물론 봄철 나들이가 좀 더 가뿐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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