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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 무가당이라도 인공감미료 첨가되면 설탕 효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7/30/
  • 조회수 : 25

첨부파일 : 설탕.jpg (87 kb)


그동안 설탕은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실제로도 설탕은 혈중 포도당 수치를 빠르게 높이고, 식욕을 증가시켜 비만을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동맥경화, 심장마비, 협싱증, 뇌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나라는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당류 저감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식품 업계 또한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설탕을 가급적 줄이는 데 동참하였다. 그리고 대신 단 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였다.


무설탕, 무가당이라도 인공감미료가 첨가됬다면 설탕같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인공감미료는 혈당이나 인슐린 수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아 건강한 설탕으로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2013년 미국의 워싱턴대학에서 진행한 인공감미료 연구에 따르면 인공감미료를 섭취하면 혈당 수치와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인공감미료가 유해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사람의 뇌가 설탕을 먹은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고, 비만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설탕과 마찬가지로 인공감미료 또한 뇌졸증, 당뇨병, 대사 증후군, 고혈압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전문지 스트로크(Stroke Journal) 저널에서도 인공감미료가 뇌졸증과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기사를 실었고,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도 무설탕, 무가당이란 표현이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이라 인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의학계에서는 인공감미료도 설탕처럼 '일일 허용 섭취량'을 초과해서는 안 되며, 다이어트 음료라고 해서 건강에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출처 :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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