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엔 칼슘, 단백질 풍부한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 중요"

식습관 개선 속도 더디다면 영양제 등으로 부족한 영양소 보충

 제대로 갖춰진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보다 영양 과잉으로 인한 비만 등의 성인병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시대가 왔다. 편리해진 사회가 인스턴트 형태의 식습관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은 성인들뿐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올바른 식습관을 지니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편식,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 중 하나로 편식이 습관화되면 골격뿐만 아니라 뇌의 성장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지도하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다.영양관리가 필수인 어린이들은 건강 식단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으로 개선하는 교육이 뒷받침돼야 자녀의 균형 있는 성장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뼈가 형성되고 근육이 늘어나는 성장기 아이에게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로는 단백질이 꼽힌다.

 5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 성분은 근육 발달을 위한 유일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근육 발달이 제대로 이뤄져야 근육이 뼈를 제대로 지지해 줄 수 있으므로 단백질의 올바른 섭취는 성장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간 음식으로는 고기, 생선, 콩, 달걀, 두부 등이 해당한다.반면, 과일주스나 설탕이 많이 든 탄산음료, 사탕, 과자는 근육보다 체지방을 늘려 오히려 뼈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 음식으로 섭취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

 이는 소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주범으로도 꼽히고 있다.또한,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피하지방이 늘어나 과체중이 되기 쉬우며 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는 데 반해 성장호르몬은 감소하게 되어 소아비만과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다.우유, 치즈, 요구르트와 같이 칼슘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어린이의 키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뼈째 먹는 생선, 지방이 적은 유제품과 더불어 칼슘제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부족한 영양을 채우기 위해 고려할 수 있다.하지만 칼슘만을 고집해 과잉 섭취하는 것은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릴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에 칼슘의 이용 및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와 마그네슘 등을 함께 섭취한다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최근 건강기능식품 하이키업을 출시해 눈길을 끈 브랜드 스페쉬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무엇보다 자녀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부모의 올바른 식습관 지도가 중요하다”며 “식습관 개선 속도가 더딜 때는 영양제 등 보조식품 섭취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스페쉬 관계자에 따르면 뼈성장 촉진 특허조성물질인 YGF 251 성분을 비롯해 홍삼 농축액, 혼합유산균, 아연 등 아이의 영양 균형을 위한 성분들을 함유한 다양한 어린이 영양제가 시중에 출시된 상태다.유, 소아 영양제를 선택할 때에는 초코맛과 같이 아이들에게 선호되는 맛과 씹어 먹는 츄어블과 같은 편리한 복용방법을 지닌 제품을 고르는 것도 지속적인 복용에 도움이 된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안은선 기자(eun3n@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