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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 나기 시작하는 ‘6~7세’…치아관리 골든타임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5/14/
  • 조회수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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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7세부터는 치아를 본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치는 대부분 6~7세에 영구치로 교체되기 시작하는데 바로 이때가 아이 치아를 본격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해야 할 시기이다.


치아의 맹출 경로와 부정교합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기 때문이다.


성장기 아이들은 유치열기(유치들만 있는 시기), 혼합치열기(유치와 영구치가 혼재하는 시기)를 거쳐 영구치열로 변화하는 시기를 겪는다.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김현태 교수는 “이 시기에는 유치탈락, 영구치 맹출과 더불어 치아우식과 치주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질병발생을 조기진단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치 외상…영구치 자라는 데도 영향


아이들은 대부분 넘어지거나 부딪히며 치아 외상을 입어 상악 앞니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여아보다는 남아가 2배 정도 외상빈도가 높고 연령별로는 걷기 시작하는 2~5세, 활동이 많은 8~10세 학령기에 집중돼 있다.


특히 학령 전 어린이는 치아 주변 치조골이 단단하지 않아 외상 시 유치가 빠지거나 치아 위치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학령기 아이들은 영구치가 깨지거나 부러지는 외상이 대다수이다.


 


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최성철 교수는 “유치뿌리는 영구치의 싹과 매우 가까워 외상 시 영구치의 손상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후속 영구치 싹의 위치가 변하거나 맹출 이상, 반점형성과 같은 형태 이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사선 촬영을 토대로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구치가 완전히 빠지면 5분 내에 다시 심어야 한다.


만일 빠른 조치가 어렵다면 우유나 식염수 등에 보관한 채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 음식을 씹을 때 외상 입은 치아에 통증과 불편감이 느껴지면 빠르게 위치를 잡고 고정해야 한다.


치아외상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치아변색이다. 


변색된 치아는 색깔이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곧바로 치료하기보다는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단 변색은 후속 영구치 발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 만일 염증이 생겼다면 신경치료나 발치를 고려해야 한다.



부정교합을 방치하면 교정뿐 아니라 양악수술까지 해야할 수 있어 제때 치료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조기진단으로 골격·치아상태 주기적으로 확인


성장기가 되면 골격이 커지면서 부정교합 문제요소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삐뚤삐뚤한 치아, 돌출된 턱 등은 심리적 스트레스와 외모에 대한 자신감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충치와 잇몸질환 등 구강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빠른 검진으로 치아맹출과 악골성장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안효원 교수는 “골격·치아문제, 부정교합의 유형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후 교정치료 시기를 정해야 한다”며 “앞니가 영구치로 교체되는 6~7세 시기에 검진하고 치아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정교합을 방치하면 교정뿐 아니라 양악수술까지 고려해야 할 수 있어 조기진단과 치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부정교합은 치아매복, 영구치 맹출 시 공간 부족에 따른 이상, 위·아래턱 성장부족 또는 과잉 등에 따라 치료를 달리한다.


특히 아래턱이 작고 위턱의 발육이 큰 ‘무턱 형태’를 보이면 아래턱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성장단계를 먼저 평가한다.


이후 키 최대 성장기에 맞춰 후기 혼합치열기인 12세에 치료를 시작한다.


반면 주걱턱 형태를 보이면 아래턱이 지나치게 성장한 것이 원인인지, 위턱 성장이 부족한 것인지 감별하는 것이 우선이다.


위턱 성장이 부족하면 가급적 이른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래턱이 크다면 주기적으로 검진하며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필요시 성장 잠재력을 이용해 보다 좋은 방향으로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2차 교정치료의 범위를 줄일 수 있다.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출처 : 영구치 나기 시작하는 ‘6~7세’…치아관리 골든타임 - 헬스경향 (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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