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건강검진♣

 

부모들이 예방접종정보 못지않게 놓치기 쉬운 것이 영유아 건강검진이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영유아의 성장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해 2007년부터 검진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이 사실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영유아가 제법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약 11년간 미수검 영유아는 11만7782명이며 이는 건강검진 대상 영유아 232만615명 중 5.1%에 해당한다. 물론 맞벌이 부모라면 시기를 놓치기 쉽지만 영유아 건강검진은 자녀의 성장발달사항을 체크하고 혹시 모를 질환을 일찍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검진은 키, 몸무게, 머리둘레 등 신체계측으로 월령에 따른 성장상태를 본 뒤 발달선별검사와 건강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이는 만 6세 미만(생후 4~71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시기에 따라 월령별로 발송하는 영유아 건강검진표를 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인(www.hi.nhis.or.kr)홈페이지에서 문진표와 발달선별검사지를 작성한 뒤 아이와 함께 검진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결과는 검진완료 후 보호자에게 바로 통보된다. 비용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전액 지원해 본인부담이 없지만 정해진 검진시기를 놓치면 지불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영유아 무료검진은 아이의 건강상태를 전반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은 만 6세 미만(생후 4~71개월)의 영유아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기본적인 검사 및 진찰과 함께 월령별로 알아둬야 할 건강교육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한편 영유아 검진문진표와 검사지를 미리 작성하고 검진기관에 전화예약한 뒤 방문하면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출처]예방접종정보 못지않게 놓치기 쉬운 것이 영유아 건강검진이다|작성자서울패미리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