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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고 충혈되고 침침한 봄철 눈질환 원인은? 안구건조증 증상 및 예방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4/02/
  • 조회수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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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우려가 커질 만큼 건조한 날씨가 날마다 이어지면서 눈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황사에 꽃가루, 자외선까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라 눈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눈은 한번 건강을 잃으면 예전 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미리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봄철 안구건조증 심해지는 이유는?
이맘때 가장 흔히 호소하는 눈 질환이 안구건조증이다.
안구 내에서 눈물이 지속적으로 일정량 생성, 유지돼야 윤활작용이나 살균작용이 이뤄진다.
그런데 요즘처럼 대기 중 습도가 낮고 바람까지 강한 시기에는 눈물이 쉽게 증발된다.
여기다 오랫동안 컴퓨터나 스마트폰, TV를 보는 습관까지 겹치면 증상은 더 심해진다.

이런 이유로 눈이 따갑거나 시리고, 충혈되거나 뭐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가렵거나 불편해지는 안구건조증이 잘 생길 수 있다. 


안구건조증 예방, 어떻게 할까?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눈을 깜빡이는 횟수를 의식적으로 늘리면 도움이 된다.
실내 온도는 낮추고 습도는 높여야 하며, 인공눈물 사용 횟수를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알레르기 결막염 증상 및 예방
야외에서 황사나 꽃가루에 노출된 뒤 눈이 충혈되거나 붓는 증상, 가렵거나 화끈거리거나 아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알레르기 결막염일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은 원인 물질을 피하면 나아지지만, 재발하거나 만성으로 진행될 수도 있어 초기에 치료하길 권한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시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우려도 있다.

외출할 땐 선글라스를 끼고, 콘택트렌즈를 끼고 있는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빨리 렌즈를 빼고 세척해야 한다.
실내는 습도가 50%를 넘지 않도록 하고, 곰팡이가 자라지 않게 살균제나 표백제 등을 적절히 사용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백내장 증상 및 예방
겨울 동안 약한 자외선에 길들여져 있던 눈이 갑자기 봄철 강한 자외선을 만나면 적응력이 떨어져 작은 자극에도 손상을 입을 수 있다.
가령 각막이 손상돼 염증이 생기거나,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같은 안질환의 원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백내장
밝은 곳에 있을 때 잘 보이지 않거나, 어두운 곳에서 불빛이 번져 보이거나, 한눈으로 보면 사물이 둘로 보이는 경우엔 백내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면 밖에 나갈 때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기본적인 방법이다.
특히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엔 꼭 선글라스로 자외선을 차단해줄 필요가 있다.
운전하는 동안에도 되도록 선글라스를 끼고, 직사광선이 바로 들어오는 실내에 있다면 블라인드를 내려두길 권한다. 

백내장과 녹내장 차이
세계녹내장협회는 매년 3월의 한 주를 ‘세계 녹내장 주간’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2일부터 18일이 세계 녹내장 주간이었다.
녹내장은 백내장과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지만, 전혀 다르다.
수정체가 혼탁해져 생기는 백내장과 달리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나타난다. 

백내장은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으면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치료될 수 있지만, 녹내장 치료는 시야가 좁아지는 걸 늦추고 실명을 막는 게 목표다.
시력을 잃을 수도 있을 만큼 심각한 병인데도 초기에는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침침하다고 느껴 병원을 찾을 땐 이미 시신경 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조기 진단이 중요한 만큼 40세 이상이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https://blog.naver.com/nhic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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