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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다리 길이를 확인해주세요.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2/25/
  • 조회수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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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다리 길이를 확인해주세요


아기가 갓 태어났을 때는 몸이 움츠러져 있어 다리를 펴기가 쉽지 않다. 요즘은 아기 마사지가 유행하기도 하지만 왠지 아기의 다리를 쭉 펴면 부러질 것도 같고 아파할 것도 같아 여간 조심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선천성 고관절 탈구증’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 한 번쯤은 아기의 두 다리를 쭉 펴서 길이가 같은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만약 아기의 다리 길이에 이상이 느껴지면 종합병원 소아 정형외과 전문의나 소아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100% 치료가 가능한 선천성 발달문제 중 하나가 바로 선천성 고관절 탈구증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골반 안으로 들어가 있어야 하는 다리의 출발 부분이 밖으로 빠져 있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선천성 고관절 탈구인 줄 모르고 방치하면 고관절이 빠진 쪽의 다리가 제대로 자라지 않고 짧아지며 관절이 아파서 걷기도 힘들고 어른이 되어서도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찾아온다. 결론적으로 발견이 늦을수록 치료가 어렵고 돈도 많이 들며 결과도 좋지 않다. 보통 부모가 신생아 시기에 발견하기란 쉽지 않지만 대부분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신생아의 고관절 탈구를 검사할 수 있다.

첫애이거나 태내에서 거꾸로 있었던 아기, 출생 시 목이 삐뚤어지는 선천성 사경이 있었던 아기, 발에 선천성 기형이 있는 아기, 그리고 형제 중에 고관절 탈구가 있었던 아기의 경우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선천성 고관절 탈구증이 신생아 때 발견되면 수술을 하지 않고, 천으로 만든 옷을 입혀 빠져나간 관절을 끼워 넣는 방식으로 교정할 수도 있다.


TIP 집에서 하는 다리 길이 검사법


아기를 눕혀 놓고 다리를 구부린 후 아기의 무릎 부위를 잡고 두 다리를 젖혀본다. 굽혀진 두 다리가 같은 각도로 젖혀져야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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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355c412c.t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28pixel, 세로 227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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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아기의 다리 길이를 확인해주세요 (아기발달 백과, 2014. 3. 31.,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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