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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생기기 쉬운 나이가 4세랍니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6/01/
  • 조회수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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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생기기 쉬운 나이가 4세랍니다



요약 매해 어린이 안전사고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도 예방할 수 있는 사고가 대부분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는 일, 후회는 늦다. 미리미리 집 안 환경을 점검해 아이가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목차

방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

주방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

목욕탕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

거실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

놀이터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


이 시기 아이들은 대처 능력이나 지각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갑자기 장애물이 나타난다면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게다가 4세는 고집까지 생겨 스스로 한다고 떼를 쓰기 때문에 안전사고를 막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집 안 곳곳에도 위험이 숨어 있다. 또 놀이터나 외출 중에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방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


1. 침대
침대에 기어오르거나 올라가서 놀던 아이가 갑자기 무게중심을 잃고 쿵 하고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잘못 떨어지면 뇌손상을 입을 수 있다. 떨어지다가 침대 모서리나 다른 가구 모서리에 부딪힐 염려도 있으므로 침대 주변은 되도록 비워둔다. 또한, 침대 머리맡을 밟고 창틀이나 가구로 올라가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둔다.


2. 반짇고리
반짇고리 안에는 바늘이나 핀, 가위 등 위험 요소가 많다.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이나 보이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안전하다.


3. 넥타이나 긴 끈
넥타이는 돌돌 말아 서랍 속에 보관하고 긴 끈이나 묶을 수 있는 것은 방에 두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4. 가구 모서리
가구나 책상은 모서리가 상당히 날카롭다. 모서리마다 스펀지나 고무를 붙여 아이들이 다치는 일이 없게 하고 중요한 서류가 들어 있는 서랍은 잠가둔다.


5. 전선
늘어진 전선은 정리해 장롱 뒤나 서랍장 뒤쪽으로 모아 감추고 전자 기기 주변에서 아이가 놀지 못하도록 한다.


tip 미리미리 주의하기


아이들에게는 보고 접하는 모든 것이 호기심의 대상이다. 먹어보고 찔러보고 냄새 맡아 보는 등 사물에 대해 요모조모 알아가며 성장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행동에 대한 주의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사고로 이어진다. 어린이 안전사고로 119구조대가 출동한 횟수는 매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집 안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아이들이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원인 중 하나. 평소 엄마 아빠가 안전사고에 대비해 아이에게 단단하게 주의를 주는 것이 큰 사고를 막는 길이다.


주방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


1. 식탁보
아이들은 무언가 늘어져 있는 것이 보이면 일단 잡아당겨 보고 싶어 하므로 식탁보는 굉장히 위험하다. 만약 식탁 위에 뜨거운 냄비가 있는 상태에서 식탁보를 잡아당기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아이들이 한창 클 때는 식탁보를 없애는 것이 낫다.


2. 보온밥솥
아이들 화상의 대부분이 보온밥솥으로 인해 일어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취사할 때 밥솥의 증기는 매우 위험하다. 보온밥솥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높이에 둔다.


3. 싱크대
아이가 있는 집은 싱크대 칼꽂이에 칼을 꽂아두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싱크대 모서리에는 스펀지를 대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싱크대 잠금장치를 이용해 문을 열지 못하도록 한다.


4. 냄비
손잡이가 긴 냄비를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을 때는 냄비 손잡이를 뒤쪽으로 돌려놓는다. 식탁에 놓을 때도 손잡이가 아이 쪽으로 가지 않도록 유의한다. 뜨거운 물주전자나 냄비는 주방 바닥에 놓아두지 않는다. 아이가 지나가다 건드릴 수도 있고 호기심에서 열어보다 뜨거운 김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5. 냉장고
아이들은 냉장고 속을 무척 궁금해하여 문을 열고 한참씩 들여다보곤 한다. 이때 무거운 통이나 음료수병 등이 잘못 떨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다. 또는 냉동실 안에 있는 물건도 꽁꽁 언 상태라 잘못 건드려서 혀 또는 물기 있는 손이 닿게 되면 쩍쩍 들러붙는 사고가 생길 수 있다.


목욕탕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


욕조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거품 놀이도 즐길 수 있는 목욕탕은 아이들에게 재밌는 장소. 하지만 욕실에서는 쉽게 미끄러질 수 있고 욕조 바깥으로 나오다가 넘어져 다칠 수도 있으므로 매우 위험한 장소이기도 하다.


1. 바닥
욕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스티커나 고무 패킹이 붙어 있는 매트를 깔고 되도록 물이 바닥에 고여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2. 욕조
욕조에 물이 담겨 있을 때 아이가 물에 빠지는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절대 물을 받아두지 않는다.


3. 세제
샴푸나 세탁용 중성세제 등의 액체 세제는 높은 선반 위에 보관한다. 아이 손이 닿는 곳에 두면 가지고 놀다가 눈을 비비거나 먹을 수도 있다.


4. 수도꼭지
아이 스스로 양치질을 하겠다고 할 때는 엄마가 수돗물을 틀어준다. 잘못 만지면 갑자기 뜨거운 물이 쏟아져 화상을 입을 수 있다.


5. 변기
아이가 변을 가리기 시작하면 어른 변기에 앉고 싶어 하는데, 그 때문에 변기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잦다. 반드시 유아용 변기를 사용하게 하고 넘어지지 않게 발판을 만들어준다. 변기 뚜껑을 항상 닫아두어 아이가 변기 물에 손을 담그고 노는 일이 없도록 한다.


거실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


1. 콘센트
아이가 콘센트에 쇠젓가락을 끼우는 순간 아찔한 사고가 일어난다. 예방을 위해 콘센트 덮개를 닫아두고, 만일 아이가 긴 젓가락을 가지고 장난하면 따끔하게 야단친다.


2. 가전제품
비디오 테이프 투입구나 오디오의 CD 플레이어 같은 곳에 손가락이 끼어 다치는 경우도 잦으므로 주의한다.


3. 텔레비전
아이는 텔레비전에 올라서거나 화면 쪽을 잡고 장난을 잘 치는데, 텔레비전은 무게중심이 화면 쪽에 쏠려 있기 때문에 화면 쪽을 붙잡으면 앞으로 넘어진다. 텔레비전은 뒤쪽 벽으로 붙여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배치한다.


4. 화분이나 화병
아이들이 놀다가 화분이나 화병을 깨뜨려 조각에 찔리거나 베는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유리나 사기로 된 것은 무거워서 들 수 없는 것, 무게중심이 옆으로 골고루 퍼져 있는 둥근 것을 제외하고는 치워버린다.


놀이터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


놀이터에서는 아이에게서 잠시도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미리 놀이기구 사용법을 알려주고 아이가 직접 몸에 익힐 때까지 잘 지켜본다.


1. 머리 묶기
여자 아이의 긴 머리는 반드시 묶어준다.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 기구의 줄 부분에 끼면 기구가 정지할 때까지 아이가 고통스러운 것은 물론 더 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2. 미끄럼틀
아이가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거꾸로 타다가 밑에서 올라오는 아이와 부딪혀 떨어지기도 한다. 특히 쇠로 된 미끄럼대의 날카로운 모서리에 찢기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아이가 미끄럼틀을 타기 전 엄마가 먼저 안전한지를 눈으로 확인한다.


3. 그네
그네를 타다가 손을 놓쳐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손을 놓으면 안 된다는 것을 몰라서 일어나는 사고이므로 놀이기구 타는 방법을 자세히 일러준다. 간혹 너무 뒤쪽에 앉아 무게중심을 잃고 거꾸로 떨어지기도 하므로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


 


tip 외출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


1. 엘리베이터
보통 문이 열리면 빨리 내리기 위해 문 앞쪽에 서 있다가 사고가 일어난다. 아이와 함께 외출했다면 느긋한 마음으로 엘리베이터 안쪽 벽에 서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내릴 때 엘리베이터 틈 사이로 아이 발이 끼지 않도록 한다.


2. 자동차
자동차 문은 안전 잠금장치를 해놓아 안쪽에서 함부로 열 수 없게 한다. 창문 또한 장난치지 못하도록 잠가둔다. 아이 머리가 창문 밖으로 나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인데 간혹 뒷자리에 탄 아이가 바깥을 보기 위해 머리나 손을 내밀다 사고가 난다.


[네이버 지식백과]흉터 생기기 쉬운 나이가 4세랍니다 (4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58가지, 2010. 08. 20., 중앙M&B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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