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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한파에 핫팩·전기장판 잘못 썼다간 '저온화상'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12/30/
  • 조회수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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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핫팩, 전기장판, 난로 등을 자칫 잘못 사용하면 저온화상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저온화상이란 우리의 체온보다 높은 온도의 발열체에 장시간 닿을 경우 노출 부위 피부로 가는 혈액순환이 느려지며 피부조직에 축적된 열이 다른 부위로 이동하지 못해 화상을 입게 되는 것을 말한다. 화상은 불, 끓는 물 등 고온의 열기로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40~45도 정도의 온도에 장시간 노출돼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핫팩을 주머니에 장시간 두고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고, 전기난로도 2~3시간 계속 사용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낮은 온도에 장시간 고기를 구우면 겉은 물론 속까지 잘 익는 것처럼 핫팩 등 온열제품을 사용할 때 뜨겁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이 피부 깊게 열이 침투하게 된다.

평소 피부에 비해 난방용품에 닿아있는 피부가 붉어지고 약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피부색이 변하기 시작했다면 저온화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1도 화상은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따가운 정도다. 2도 화상은 화상 부위에 수포가 잡히고, 3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 심하면 근육과 뼈까지 화상을 입은 경우를 말한다. 이런 경우 피부에 물집이 생기지는 않지만 주변 부위에 아주 심한 통증이 따르게 된다.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는 "저온화상은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노출되는 특성으로 고온 화상보다 면적은 좁지만 깊이는 깊다"면서 "3도 화상일 경우 피부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저온화상을 입었을 경우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에 대서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좋다. 화상인 것을 알면서도 병원에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거나,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거나 소주나 감자 등 민간요법을 사용하면 피부 손상과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한다.

저온화상을 예방하려면 고온에서 난방용품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또 전기장판, 온수매트를 사용할 때 담요나 이불을 깔아 신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야 한다.

또 장시간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 같은 부위에 열기가 지속적으로 닿지 않도록 자세를 바꿔줄 필요가 있다. 전기장판의 온도를 40도 이하로 낮추거나 잠들기 전 타이머를 설정해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 한다. 피부가 간지럽다면 피부 손상의 신호이기 때문에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출처 :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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