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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물린자국 주의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7/10/
- 조회수 : 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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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물린자국 주의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32명 발생 해
이 중 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인제에서 사망한 분의 경우엔
오른쪽 팔과 겨드랑이에서
살인진드기 물린자국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질환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살인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에는
야외 활동할 때 긴팔 옷을 입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요즘은 등산 활동 인구가 크게 증가했고
농사일이 한 참 바쁜 계절이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자 가운데 농업과 임업에 종사하는 50대 이상의 고령자가 많고
연령이 높은 고위험군은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은 만큼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등산객은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서
등반을 하지 말아야 하며,
등산이나 풀 숲에서 야외활동 시
옷을 깨끗이 털고 세척하며
빠른 시간 안에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소참진드기 성충의 크기는 약 3mm정도로 아주 작지만
피를 빨게되면 10mm까지 몸이 커진다고 합니다.
살인진드기 물린자국을 발견하거나
몸에 물린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