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줄 모르지만 영유아 안전사고가 가장 자주 일어나는 곳은 의외로 가정 내라고 합니다.

만 1~2세의 경우는 집에 있는 시간이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정이라고 하면, 조금 방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정 내 영유아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편입니다.

주로 일어나는 안전사고는 낙상사고, 삼킴사고, 화상사고 등의 사고가가 많이 일어나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가정 내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 낙상사고

6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낙상사고가 전체 낙상사고에서 67.2%가 영유아 사고에서 일어나고, 그 중 46.7%가 가정내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영아일 때에는 가구에서 낙상하기 쉽고 3~5세가 되면 가구 위로 기어올라가 창문에서 떨어지는 낙상사고도 많이 일어납니다.

→ 낙상사고 예방법

 ① 침대 및 소파, 가구 등에 올라가지 않도록 지도 합니다. 또한 의자나 침대 등을 가구들을 창문 가까이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② 창문이나 베란다에는 창문보호대나 난간을 설치합니다.

 ③ 창문 가까이에 가구나 아이의 시선을 끌 만한 물건을 두지 않습니다.

 ④ 베란다에는 아이가 딛고 올라설 수 있는 의자나 상자 등을 치우도록 합니다

 ⑤ 바닥에 미끄러운 물건이나 과일껍질, 바퀴달린 장난감, 물 등으로 인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치워두어야 합니다. 

 ■ 중독 혹은 삼킴사고

중독 및 질식사고는 가정내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85%를 차지할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세 이하의 영 유아 아이들은 입에 넣어도 좋은 것과 넣으며 안되는 것에 대해 구별도 할 수 없고

손에 잡히면 뭐든 입으로 가져가 확인해 보려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중독 및 삼킴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중독 및 삼킴사고 예방법

 ① 화장품, 약, 주방 및 세탁용 세제는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 주세요,

 ②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과일이나 과자 모양과 닮은 냉장고 자석은 붙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 화상사고

3세 이하의 영유아 사고 중 화상사고는 63.9%를 차지할 만큼 가장 조심하고 유의해야 할 사고입니다.

3세 이하의 영유아는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주위 환경 적응에 미숙해 위험한 화상 상황에서 대피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화상사고 발생장소 중 가정 내가 64% 가장 많이 차지하며 가정 내에서 주방기기나 열기구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주방이나 부엌이 53.9%로 가장 높은 편입니다.

→ 화상사고 예방법

 ①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는 아이손에 닿지 않도록 미리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전기콘센트에 보호장치를 씌워 아이가 금속 젓가락 등으로 전기콘센트에 넣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③ 전기레인지 이용해주세요. 일반 가스레인지보다 전기레인지는 화상 위험이 적습니다.

 또한 틸만 전기레인지의 경우 잠금기능으로 아이들의 잘못된 사용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전원 이외의 버튼이 모두 잠기는 기능이 있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고는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영유아 안전사고의 경우 찰나의 순간 벌어지기 때문에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법을 미리 인지하시는게 가장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