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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귓속형 체온계(고막 체온계)
적외선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귓속 고막의 온도를 측정하는 방식이에요

귓속형 체온계는 겨드랑이 체온에 비해 0.5도 높게 측정되며, 항문 체온에 비해서는 0.5~1도가량 낮게 측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장점 이 있어요!
· 짧은 시간에 체온을 잴 수 있어요.
· 수온 체온계와 달리 숫자를 읽을 수 있어서 잘못 볼 가능성이 적어요.
· 자는 아이를 깨우지 않고도 체온을 잴 수 있어요.

이런 단점 이 있어요!
· 오차가 있을 수 있어요. 재는 사람의 기술에 따라 오차가 심할 수도 있답니다.
· 귀지가 귀를 막고 있으면 체온이 재지지 않기에 열이 있어도 없는 것처럼 나올 수 있어요.
※ 아이의 귓바퀴를 살짝 잡아당겨 체온계 끝이 고막과 일직선으로 마주 보도록 하세요. 측정부를 귓속에 넣고 1~2초 후 버튼을 누릅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2~3회 반복해서 재야 돼요.

B 전자 체온계
온도 측정 센서가 달린 전자식 체온계를 말해요

겨드랑이, 항문, 입(혀 밑)으로 측정이 가능한데요. 비교적 간편하고 정확한 편이에요.
※ 겨드랑이, 항문, 입에 측정부를 넣고 알림 소리가 들릴 때까지 유지합니다(30초~2분).

· 겨드랑이 : 넣기 전에 꼭 땀을 닦아주세요.
· 항문 : 2cm 내외로 부드럽게 넣습니다.
· 입 : 측정부를 혀 밑에 넣은 뒤, 입을 다물고 코로 자연스럽게 숨을 쉽니다.

C 비접촉 체온계
피부에 직접 닿지 않고 체온을 측정할 수 있어요

단, 아이가 심하게 울거나 공기가 뜨거우면 아이의 실제 체온보다 높게 측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아이 관자놀이 근처에 대고 측정 버튼을 누릅니다. 이때 재는 사람의 손이 떨지 않아야 보다 정확한 수치가 나옵니다. 비접촉 체온계로 37.5도가 넘으면 열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아이 체온 측정 시,
주의할 점 3가지!

1 재는 부위의 땀을 닦고 잴 것
아이의 몸에 땀이 있으면,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실제보다 체온이 낮게 측정될 수 있어요.

2 뛰어논 직후 체온 측정은 No
아이가 활발히 놀거나 움직인 후에는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체온이 약간 오르게 됩니다.

3 병원 가기 전, 집에서 열을 먼저 잴 것
열은 열이 날 때 재야해요. 체온은 시간에 따라서 높아지거나 떨어지면서 리듬을 타기 때문이죠. 병원에 가는 동안 바깥바람을 쐬면 고열도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답니다. 따라서 집에서 체온을 잰 다음 병원에 가서 또 재는 것이 좋아요.

우리아이뉴스 클로이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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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ice!

부모의 손이 찬물이나 찬 공기에 오래 노출된 상태에서 아이의 몸을 만져보면 열이 없어도 뜨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체온은 체온계를 사용해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일반적으로 고막 체온계, 전자 체온계,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합니다.

체온은 재는 부위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보통 겨드랑이를 재는 것보다는 입안을 재는 것이 정확하고, 입안보다는 항문으로 체온을 재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참고
· 귀(고막) 정상 체온 : 35.7~37.5도
· 입 안 정상 체온 : 35.5~37.5도
· 겨드랑이 정상 체온 : 35.3~37.3도
· 항문 정상 체온 : 36.6~37.9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