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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 안 나는 이것, 의외로 나트륨 주의해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2/05/
  • 조회수 : 20

첨부파일 : BB1hJrOq.jpg (64 kb)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나트륨은 필요 이상 섭취할 경우 뇌졸중,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 수준으로,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 보통 짠 음식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의외로 짜지 않아도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들이 있다.


▷식빵·베이글=두 종류의 빵 모두 짠맛을 느낄 수 없는데도, 나트륨 함량이 예상보다 높다. 실제로 식빵 두 조각(80g)에 나트륨 347mg, 베이글 한 개(107g)에는 나트륨이 628mg 들어 있다. 여기에 각종 잼이나 크림치즈를 발라 먹으면, 섭취하는 나트륨양은 더 늘어난다. 참고로 백반 한 공기(200g 기준)의 나트륨 함량은 10~14mg이다.


▷시리얼=시리얼 영양 성분표에 적힌 1회 제공량(30g)에 든 나트륨양은 200mg 안팎이다. 많은 이들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우유 한 팩(200mL)과 시리얼을 먹는데, 대부분 시리얼 1회 제공량보다 많이 먹는다. 아침 한 끼에 나트륨 700mg 이상, 즉 WHO 일일 권장 섭취량의 35% 이상을 먹게 될 수 있다.


▷샌드위치=샌드위치의 기본 재료인 식빵 두 조각의 나트륨양은 347mg, 슬라이스 햄 3장(30g)은 264mg, 슬라이스 치즈 2장(36g)은 324mg이다. 기호에 따라 베이컨 또는 마요네즈와 같은 각종 소스를 추가하면 샌드위치 한 개에 총 나트륨은 최소 1000mg이 넘는다. 짬뽕 1인분인 1000g에 나트륨양이 4000mg인데, 이보다 1/5 수준의 중량(200g 미만)인 샌드위치 한 개의 나트륨양은 1000mg이다. 같은 중량을 섭취했을 때 오히려 샌드위치의 나트륨 함량이 짬뽕보다 더 높다.


▷코코아=코코아 가루 1인분 스틱(30g)에 든 나트륨양은 100mg, 뜨거운 우유(140mL)에 타서 마시면 총 나트륨 함량은 170mg이다. 종이컵(190mL) 한 잔도 안 되는 양만으로 WHO 일일 권장 섭취량의 8.5%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적은 수치가 아니다.


 


출처 : 헬스조선 (짠맛 안 나는 '이것', 의외로 나트륨 주의해야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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