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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비타민 보충제가 꼭 필요할까?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2/17/
  • 조회수 :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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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많은 부모가 비타민 보충제를 현대판 보약으로 생각한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성장이 부진할 때 엄마들은 비타민 보충제를 먹이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또 많이 먹일수록 아이의 건강이 좋아질 거라 기대한다. 과연 우리 아이에게 먹이는 비타민, 괜찮은 것일까? 풀무원 연구개발기관 식문화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아이를 살리는 음식 아이를 해치는 음식'(남기선·허계영·김경민 저, 넥서스BOOKS, 2014)을 참고해 부모가 알아야 할 비타민 상식에 대해 문답풀이 방식으로 정리했다.


 


 

많은 부모가 비타민 보충제를 현대판 보약으로 생각한다. 비타민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과해도 독이 된다. ⓒ베이비뉴스
많은 부모가 비타민 보충제를 현대판 보약으로 생각한다. 비타민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과해도 독이 된다. ⓒ베이비뉴스

 



Q. 아이들에게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가 꼭 필요한가요?



A. 바른 식생활 지침에 따라 잘 먹고 있다면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는 필요없다. 그러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못하거나 우유나 유제품을 먹지 못해 칼슘이나 비타민 D 섭취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종합비타민·무기질 보충제가 도움이 된다.


 


보충제라고 하더라도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비타민이나 무기질 과량 섭취에 아주 민감하고 독성도 어른보다 훨씬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먹이고 싶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종류를 선택해 주는 것이 안전하다.


 


Q. 천연 비타민과 합성 비타민, 무엇이 다른가요?



A. 오렌지에서 단순 분쇄와 건조를 통해 비타민 C를 얻었다면 천연이다. 옥수수 전분을 화학적 처리를 통해 구조를 변경해 만들었다면 이것은 합성 비타민 C다. 보통 화학적 처리라고 하면 무조건 두려워 하는데 건강에 위해가 되는 처리 과정이 아니다.


 


천연 비타민과 합성 비타민은 구조가 같아 우리 몸에서 수행하는 작용도 같다. 아이에게 건강기능식품을 먹이는 목적이 편의성이나 식품을 통해 먹는 것보다 충분한 양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 합성 비타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Q. 비타민 보충제 포장에 '오가닉(Organic)'이란 단어가 있는데 천연 제품이란 의미인가요?



A. 비타민은 모두 다 오가닉, 즉 '유기물'이다. 유기물이란 단순히 탄소가 함유돼 있다는 뜻일 뿐이다. 반대로 미네랄에는 탄소가 들어 있지 않다. 때문에 미네랄을 우리말로 '무기질'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오가닉 제품이라고 해서 천연 성분으로 만든 비타민이라는 뜻은 아니다.



Q. 우리 아이는 감기에 걸리면 거의 아무것도 먹지 못합니다. 감기 걸렸을 때야말로 비타민이 제일 필요할 때 아닌가요?


 


A. 맞다. 외부의 이물질에 대응해 전투 중인 몸이라면 비타민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아이가 감기 때문에 먹는 것을 힘들어 한다면 비타민제보다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주스를 먹여보자. 이때 가공 주스보다는 집에서 생과일을 갈아서 만든 주스가 더 좋다. 가공 주스에는 비타민, 효소, 섬유소가 부족하고 고과당 옥수수 시럽과 식품 첨과물이 들어 있다.


 


Q. 영양권장량표를 보니 남아의 비타민 권장량이 여아보다 더 높은데, 왜 그런가요?



A. 비타민 권장량은 지능, 성별을 기준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다. 체중으로 기준을 정한다. 일반적으로 같은 나이일 경우 남아가 여아보다 체격이 크고 체중이 더 많이 나가기 때문에 비타민 권장량도 남아가 더 높게 설정된 것이다.


 


Q. 아이에게 비타민 C 보충제를 계속 먹이면 습관성이 생겨 점점 요구량이 는다는데 사실인가요?



A. 그렇지 않다. 비타민 C는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공급을 해줘야 한다. 많은 식품에 비타민 C가 들어 있지만 비타민 C는 열, 빛, 약품, 조리 및 가공 과정에 의해 쉽게 파괴되므로 비타민 C 보충제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C 고용량 요법은 권하지 않는다. 고용량의 비타민 C를 섭취하다 중단하면 일시적인 금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좋은 섭취방법은 채소나 과일로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다.



Q. 비타민제를 사 놓은지 1년이 지났습니다. 버려야겠지요?



A. 보통 비타민제는 개봉 후 1년까지, 개봉 전 2년까지 보존된다. 비타민제 표면에 반점이 생기거나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버리는 것이 좋다. 유효기간을 준수하는 것이 제일 좋다.


 


또한 비타민제는 열, 빛, 습기에 약하다. 열이나 빛에 장기간 노출됐다면 1년 이내라도 버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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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아 기자(ja.yoon@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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