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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 전반적 향상"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2/17/
  • 조회수 :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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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우리나라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 수준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67.54점으로 지난 2013년에 비해 3.85점 향상됐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박근혜 정부 출범과 더불어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 관리가 강화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가 늘어나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전체적으로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노력과 그 수준을 평가해 수치화한 지표다. ▲ 식생활 안전(40점) ▲ 식생활 영양(40점) ▲ 식생활 인지·실천(20점) 등 3개 분야의 20개 항목(총점 100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실생활 인지·실천 분야는 각 지역별 초등학생 5학년 4만 29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또한 조사된 식생활 안전지수를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그룹으로 나눠보면 대도시는 67.65점, 중소도시는 67.87점, 농어촌이 67.34점으로 중소도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에서는 서울 송파구가 78.95로 가장 높았고 서울 양천구가 57.09점으로 가장 낮았다. 중소도시의 경우 강원 태백시 75.7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경기 김포시가 57.41점으로 가장 낮았다. 농어촌의 경우 강원 철원군이 77.41점, 인천 옹진군은 55.53점으로 차이가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시설에서 식중독이 발생했거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는 공통적으로 낮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보이고 있다"며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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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아 기자(ja.yoon@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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