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으로 바로가기

정보자료실

센터안내 비주얼 이미지

건강정보

홈 > 정보자료실 > 건강,영양,안전 > 건강정보

알레르기성 비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12/07/
  • 조회수 : 45

첨부파일 :


알레르기성 비염


목차

알레르기성 비염에 관한 엄마들의 궁금증

  1.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2.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 외출을 무조건 피해야 하나요?

재채기, 콧물, 코막힘 주로 이 3 가지 증상을 보이는 만성질환으로 유아에게서도 흔하게 발병한다. 심해지면 아이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숙면을 취하지 못해 아이의 두뇌 발달과 성장 발달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증세를 보이면 곧바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갈 것!


1. 눈이 가렵다고 비빈다.
2. 맑은 콧물을 흘린다.
3. 연속적으로 재채기를 한다.
4. 코가 자주 막혀 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은 왜 생길까?
코의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특정 계절에만 발병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일 년 내내 발병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뉜다. 급성 비염인 계절성 알레르기는 ‘꽃가루 알레르기’라고도 불리며, 나무, 꽃, 잡초 등의 화분(종자식물 수술의 화분낭 속에 들어 있는 꽃의 가루)이 원인이 된다.


계절과 관계없이 일 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이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이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와 집먼지를 들 수 있고, 이외에도 동물의 털, 곰팡이, 담배, 식품, 바퀴벌레 등 일상생활 중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아토피피부염이 있으면 아이가 알레르기 비염일 확률이 30%, 양쪽 부모 모두 아토피피부염이라면 확률이 50%로 높아진다. 이렇듯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환경 요인, 스트레스도 원인이 된다.


특정 원인이 코로 들어오는 것을 완전히 피하거나 체질을 완전히 개선해야만 완치가 가능한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아직까지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제가 없고, 화학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약물을 복용할 때만 효과가 있어 치료가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 단 안전한 약물이므로 장기간 복용하면서 알레르기 증상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2차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단순히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적인 문제보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2차적인 요소들이 더 문제다. 콧물과 코막힘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얼굴 모양이 길어질 수 있다. 자주 코가 막히니 두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데다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 두뇌 발달, 성장 발달, 성격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천식, 축농증,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기 발견해 치료하고, 꾸준히 생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처하는 자세
①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최대한 피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물질을 환경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집먼지진드기나 꽃가루처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으므로 이불 빨래와 환기를 자주 하고, 에어컨 필터 꼼꼼히 관리하기, 카펫 치우기 등을 통해 집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 자극이 원인인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에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꽃가루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②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콧속이 더 건조하고 가렵다.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이고 아직 모유나 분유를 먹고 있더라도 따로 물을 마시게 한다. 단 찬 음식은 좋지 않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준다.


③ 콧속에 생리식염수를 뿌려준다
코막힘이 심할 때 생리식염수를 콧속에 뿌려주면 훨씬 편안해진다. 단 아이가 누워 있는 상태에서 뿌리는 것은 위험하므로 주의한다. 아이가 눈의 가려움증 때문에 힘들어 하면 찬물을 적신 깨끗한 수건으로 눈을 찜질해주는 것도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관한 엄마들의 궁금증


Q.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증상이 코감기와 비슷해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모두 다르므로 잘 구분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아침에 증상이 심하고, 낮에는 괜찮아진다. 맑은 콧물만 나오고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데, 콧물뿐 아니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반면 감기는 증상이 하루 종일 간다. 간혹 코막힘과 재채기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누런 콧물로 변하고 2주 이내에 회복한다.


Q.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 외출을 무조건 피해야 하나요?


꽃가루가 가장 심하게 날리는 봄철에는 최대한 외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오전보다 오후가 좋고, 외출 후 바로 세수를 해서 꽃가루를 씻어낸다. 깨끗한 수건과 시원한 물로 눈썹도 꼼꼼히 닦인다. 머리카락이나 몸에 붙어 있는 꽃가루가 다시 눈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자기 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긴다.


알레르기 질환에 의한 결막염도 조심하세요!


알레르기 질환인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피부염 같은 질환과 함께 나타난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감염된 결막염과 달리 전염되지 않는다. 눈이 자주 가렵고 눈물이 나고 충혈이 되며, 간혹 흰자위가 심하게 붓기도 한다. 몹시 가려운 것이 특징이며, 주로 환절기나 야외에 나갔을 때, 날씨가 건조할 때 증상이 심해진다.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가려움증으로 눈을 자주 비비게 되면서 결막염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얼음을 얇은 수건에 싸서 눈에 냉찜질을 해주거나 찬물로 눈 주위를 씻어주면 도움이 된다. 소금물로 눈을 씻기는 등의 민간요법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레르기성 비염 (2세 아이 잘 키우는 육아의 기본, 2013. 7. 17., 오정림, 이경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