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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소비와 식욕 억제 돕는 식품 4가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4/13/
- 조회수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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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조절할 때 가장 난관에 봉착하는 순간은 식욕을 억제하기 힘들 때다. 영양전문가들에 따르면 특정 음식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즉각적인 효과를 내는 건 아니지만 식습관을 개선하면 꾸준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소화시키기 어려운 종류의 음식들이 주로 이 같은 효과를 낸다. 소화는 전체 신진대사 과정의 5~10%를 차지한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면서도 에너지 소모가 향상된다는 의미다. 이처럼 칼로리 소비를 높이고 허기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론 어떤 게 있을까.
◆보리
스웨덴 룬드대학교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보리는 식욕을 떨어뜨리고 혈당 수치와 제2형 당뇨병의 위험률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보리는 식이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포만감을 채우는데 효과적이다.
◆붉은 고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캡사이신 소스나 분말가루를 들고 다니며 음식에 뿌려먹는 사람들이 있다. 육감적인 몸매로 주목받고 있는 비욘세 역시 가방에 핫소스를 넣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학자들 역시 매운 맛의 이 같은 효과를 지지한다. 미국 퍼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붉은 고추는 식욕을 감소시키고 에너지 소모를 향상시킨다. 평소 매운 음식을 잘 안 먹는 사람일수록 매운 음식이 더욱 효과를 발휘한다.
◆살코기
‘영양·식이요법학회저널(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질이 좋은 단백질이 포함된 식사를 하면 다음 식사시간까지 식욕이 폭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닭고기나 육류 살코기 100g 정도를 포함한 식사가 이처럼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만약 채식주의자라면 렌틸콩, 병아리콩 등의 콩류와 시금치, 브로콜리 등의 푸른 잎채소로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 된다.
◆아몬드
아침식사 후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하면 한줌의 아몬드가 이 같은 허기짐을 달래준다.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아침과 점심 사이에 아몬드 한줌을 먹는 사람과 아무것도 먹지 않는 사람 중 아몬드를 먹은 사람들이 점심 및 저녁 식사량이 줄어들어 다이어트 효과를 본다. 건강한 간식을 약간만 먹는 것만으로 전체적인 음식섭취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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