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이 건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

발은 우리 몸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뇌의 반사적 작용을 받아 서 있을 때, 기울리거나 넘어지지 않게 지탱해주는 신체 일부 중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우리 신체의 제일 아래 쪽에서 많은 무게를 힘들게 책임지고 있으면서도 가장 소홀히 하는 발, 그 발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발은 제2의 심장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신체의 일부분으로 혈액순환 장애를 비롯해 건강의 부조화를 일으키기 쉬운 특성이 있다. 특히,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이 정맥을 통하여 심장으로 되돌아 갈 때는 심장의 운동 작용만으로는 어렵게 된다. 이로 인해, 노폐물이 축적되기 쉽고 그 결과로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하게 되어 결국 심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그렇게 되면 온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다.

▪ 발 지압의 효과

발 관리는 피로 물질인 노폐물 배설을 촉진시켜 혈액순환 장애를 획기적으로 개선 시켜줌으로써 건강을 유지, 개선시키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예쁘고 아름다운 발, 매끄럽고 부드러운 발, 건강한 발로 만들 수 있다.

발 지압은 발에 집중되어 있는 반사구들을 자극하여 관련된 신체기관의 기능을 촉진하여 자연적으로 병을 치유하는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련된 반사구를 누르고, 비비고, 문지르고, 주무르고 하여 발에 쌓인 유해한 노폐물을 부수고 녹여서 정맥을 통하여 신장으로 운반하게 되고 신장에서 걸러서 피를 깨끗이 하며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현상은 발 근육의 수축에 의해서 일어나는 변화로 걷기를 통해서 근육을 사용하는 것 역시 근육의 수축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모세혈관을 활성화 시키게 되고 결국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게 되는 것이다. 즉, 요약하자면 발도 심장과 같은 펌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발 마사지의 방법

발 마사지를 할 때 전체적으로 다 해주면 질병 치료까지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매일 뜨거운 물 속에서 10분씩 주물러 주면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좋다.

발 마사지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마사지 크림이나 일반 오일 또는 박하유 등이 있다. 발바닥은 다른 부위에 비해서 각질이 두텁기 때문에 손으로 발바닥에 분포되어 있는 혈관이나 신경, 임파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활성화 시켜주기가 어렵다. 이 때, 크림이나 오일에 박하유를 조금 섞어 응용하면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몇 배로 증가한다.

그리고, 발 마사지에 이용되는 기구는 나무봉이 좋지만, 없을 때는 자신이 주먹을 쥐었을 때 구부러지는 둘째 손가락 또는 열 손가락 끝 모두를 부분 부분의 반사구에 적절하게 응용하면 된다. 발 마사지는 식전이 좋고 식후는 1시간 정도 지나야 한다. 식전이라도 배가 너무 고픈 상태는 좋지 않다.

발바닥에 손을 대어보면 딱딱한 부분과 응어리진 부분이 있다. 사람의 신체에는 혈관이 종횡무진으로 뻗어 있고 이 혈관들을 크게 나누어 동맥, 정맥, 모세혈관의 3가지로 구분된다. 동맥은 영양과 산소를 나르며, 모세혈관은 동맥이 운반하여 온 것을 신체 구석구석의 세포로 운반하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정맥으로 나른다. 내부 기관이나 부위가 만일 불건강하고 병이 난 경우, 그 순환 기능이 반드시 불량 현상을 일으킨다.

즉, 노폐물이 각 반사구로 모이기 쉽게 되고, 그곳과 대응하는 기관과 부위가 기능이 나빠지거나 이미 병에 걸려있게 된다. 발바닥의 딱딱한 부분과 응어리진 부분은 반사구에 노폐물이 침전된 현상이다. 이 때, 발의 반사구를 적절히 비벼주거나 자극을 가하여 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모세혈관을 통하여 침전물이 제거되며, 혈액을 여과하는 신장 등의 배설기관에 의하여 체외로 배출되어 진다.

▪ 발 마사지의 목적

주기적으로 발을 관리해 줌으로 체내 및 발바닥에 응집된 노폐물을 없애주어 신진대사 및 발바닥에 응집된 노폐물을 없애주며,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모든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하는데 도움을 준다.

▪ 발 마사지의 효과

1) 인체의 에너지 순환로의 장애를 제거한다.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서 혈액순환 장애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부조화를 일으키기 쉬운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이 정맥을 통하여 심장으로 되돌아갈 때는 심장의 힘만으로는 어렵게 된다. 이로 인해 노폐물이 축적되기 쉽고 그 결과로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심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되어 전체적으로 온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거듭되는 것이다. 발 관리는 이와 같은 노폐물 배설을 촉진시켜 순환로의 장애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줌으로써 건강을 개선시키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다.

2) 각 기관이나 조직의 활동을 정상화시켜 각 기관계통 간의 조화를 유지한다.

조직이나 기관에 이상이 있을 때 그에 대한 이상 신호가 나타나는데, 발의 반사구에 반점이나 굳은 살, 티눈 등의 형태로 신체기관에 대한 이상 신호가 나타난다. 하지만, 이상 신호가 나타나는 반사구를 자극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기능적으로 비정상화된 조직을 정상화함으로써 조직 간의 균형과 조화를 유지시켜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3) 내분비선의 균형을 유지시키고 기관의 긴장을 완화시켜준다.

발 관리를 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자동적으로 해소될 뿐만 아니라, 누적된 피로를 풀 수 있어 심신이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므로, 각종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순환되어 균형잡힌 조직으로 변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긴장된 상태의 연속인 일과에서 안정과 여유있는 일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어 휴식의 효과가 충분하고 일의 능률도 배가 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 자료 제공 : 베이비 & 맘 | http://www.babyn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