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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몸 움직임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7/08/
  • 조회수 : 32

첨부파일 :


아기의 몸 움직임


갓 태어난 아기의 배를 땅에 닿게 하여 엎어 높으면 엉덩이가 하늘로 솟은 모양이 된다. 이는 태어나면서 보이는 ‘생리적인 굴곡상태’로 이러한 모습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잘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아기일수록 생리적인 굴곡상태는 덜 나타난다. 생리적인 굴곡상태를 보이는 아기를 등으로 눕혀 놓으면 무릎이 굽혀진 상태이며, 미숙아일수록 다리가 쭉 뻗은 모습을 보인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5f1c40af.t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00pixel, 세로 100pixel


열 달을 채우고 출생한 아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5f1c0001.t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00pixel, 세로 100pixel


미숙아로 출생한 아기


초보 부모들은 보통 아기의 생리적인 굴곡상태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아기의 몸이 엄마 뱃속에서 접혀져 나왔다고 보고 다리를 쭉쭉 펴줘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생후 3개월까지는 생리적인 굴곡상태가 유지되므로 다리를 쭉 뻗게 하는 쭉쭉이를 많이 해준다고 해서 다리가 금방 곧게 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쭉쭉이를 강제로 하는 경우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너무 힘을 주어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굽어 있는 다리는 운동발달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곧게 펴지므로 무리하게 다리를 펴려는 노력은 하지 말자.

이 시기에는 생리적인 굴곡상태가 유지되도록 아기를 눕히는 것이 좋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처럼 자세가 유지되면 아기가 편안함을 느낀다. 생리적인 굴곡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해 구입을 권하는 육아용품으로는 카시트로도 쓸 수 있는, 아기를 안고 다니는 바구니인 캐리어가 있다. 엄마 뱃속에서와 같이 등이 둥글게 구부러질 수 있도록 깊게 파인 캐리어에 눕혀 놓으면 아기가 가장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반면 흔들침대는 등을 굴곡상태로 만들어주지 못하므로 권하지 않는다. 신생아를 45도로 기울어진 흔들침대에 눕혔을 때 시간이 지날수록 아기의 몸이 아래로 쏠려 내려오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캐리어를 구입하면 아기를 캐리어에 넣어서 재울 수도 있고 울 때 흔들어 흔들침대 대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까다로운 기질의 아기인 경우에도 손을 덜 타게 할 수 있으므로 적극 권한다. 아기를 운반할 때도 가능하면 안아서 운반하지 말고 캐리어를 활용하면 아기가 편안해하므로 활용성이 좋은 육아용품이다. 단, 생후 6개월경이면 몸이 다 펴져 캐리어를 쓸 수 있는 시간은 대략 5~6개월 정도이므로 중고 캐리어를 활용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다.

캐리어에 앉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아기가 깨어 있는 시간에는 엎어 놓는 것이 좋다. 평평한 바닥에 엎어 놓는 경우 생후 1개월 된 아기도 고개를 스스로 돌릴 수 있다. 생후 2개월이 되면 머리를 중앙에 대고 턱을 치켜세울 수 있다. 생후 3개월이 되면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어깨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 솜이불이 아닌 평평한 바닥에 엎어 놓으면 아기의 숨이 막히지는 않는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5f1c0002.t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69pixel, 세로 227pixel


캐리어(권함)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5f1c0003.t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43pixel, 세로 227pixel


흔들침대(권하지 않음)


[네이버 지식백과]아기의 몸 움직임 (아기발달 백과, 2014. 3. 31.,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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