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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까? 틀릴까? 민간요법 Yes or No!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8/31/
  • 조회수 : 31

첨부파일 :


맞을까? 틀릴까? 민간요법 Yes or No!


목차

기침이 심할 때 도라지와 배숙을 먹인다 Yes!

피부가 벌겋게 됐을 때 오이즙을 바른다 Yes!

모기 등 벌레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른다 No!

체했을 때 손마사지를 한다 Yes!

체했을 때 매실즙을 먹인다 Yes!

땀띠가 생겼을 때 소금물에 목욕을 시킨다 No!

벌에 쏘였을 때 된장을 바른다 No!


아이를 키우다 보면 ‘카더라’ 통신에 마음이 쏠리기 마련이다. 아이가 한밤중에 열이 날 때나 병원 문이 닫은 일요일 저녁 아이가 체했을 때 컴퓨터 앞에 앉아 ‘○○에 효과 좋은 치료법’을 찾기도 하고, 엄마들이 자주 가는 인터넷 카페에서 민간요법을 검색하기도 한다. 심각한 질환이 아닐 때는 더욱 그렇다.


땀띠로 병원에 가자니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해줄 것 같고, 더운 여름 밖에서 뛰어논 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자니 유난을 떠는 것 같고 그냥 놔두기엔 마음이 편치 않을 때 민간요법으로 마음이 쏠리는 것이다.


민간요법 중에는 간단한 처지만으로도 아이들의 크고 작은 건강 트러블을 해결해주는 비법들이 많다. 하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근거 없는 정보나 주변 어르신들이 효과를 봤다고 전해주는 민간요법을 맹신할 경우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엄마들이 쉽게 따라 하는 민간요법,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릴까?


기침이 심할 때 도라지와 배숙을 먹인다 Yes!


도라지는 섬유질과 칼슘 등이 많은 식품으로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이는 성분이 들어 있다. 기침이 심할 때 도라지청을 먹이거나 속을 파낸 배에 도라지와 꿀을 넣고 오래 달여 먹이면 효과가 있다.


 


피부가 벌겋게 됐을 때 오이즙을 바른다 Yes!


오이는 열을 내리는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 깨끗이 씻은 오이의 껍질을 벗긴 뒤 갈아서 거즈 등에 묻혀 톡톡 두드리듯 피부에 발라주자. 화상과 땀띠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모기 등 벌레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른다 No!


모기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르면 가려움증과 붓기를 막는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으로, 침을 바르는 그 순간에는 가렵지 않지만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또한 침에는 세균이 많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덧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모기 등 벌레에 물리면 물로 깨끗이 씻은 뒤 냉찜질을 할 것을 권한다.


체했을 때 손마사지를 한다 Yes!


일상에서 쉽게 하는 응급처치로 체했을 때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의 움푹 들어간 부위를 꾹꾹 눌러주는 방법이 있다. 이 부위는 합곡이라는 지점으로, 소화가 잘 안될 때 누르면 위장의 운동을 도와 체기를 내리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체했을 때 매실즙을 먹인다 Yes!


매실은 위장 운동을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을 주어 가벼운 체기를 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변비와 설사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매실농축액을 마련해놓았다가 체기가 있을 때 따뜻하게 타서 먹도록 한다.


 


땀띠가 생겼을 때 소금물에 목욕을 시킨다 No!


아이의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소금물을 바르면 심한 자극을 받아 피부의 손상을 입게 된다. 소금물로 땀띠가 난 부위를 닦는 일은 땀띠 개선에 전혀 효과가 없으니 절대 금물이다.


 


벌에 쏘였을 때 된장을 바른다 No!


된장을 바르면 순간적으로 가려운 증상은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된장에는 소금이 많이 들어가 있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2차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벌에 쏘였을 때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맞을까? 틀릴까? 민간요법 Yes or No! (3세 아이 잘 키우는 육아의 기본, 2013. 11. 29., 오정림, 이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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