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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약 등의 이물질을 삼켰어요!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5/11/
  • 조회수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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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약 등의 이물질을 삼켰어요!


13~24개월 아이들은 아직 목구멍이 작기 때문에 어른이 쉽게 삼킬 수 있는 음식도 목에 잘 걸린다. 더 어린 아기들은 주위에 작은 물건이 있으면 손에 잡히는 대로 입에 넣다가 목에 걸리기도 한다. 목에 걸리는 물건은 땅콩, 단추, 종이, 반지, 돌(특히 화분에 있는 것), 과자, 병원 치료약, 담배꽁초, 비타민제, 비누, 구두약, 화장품, 실리카겔(김 포장 속에 들어 있는 건조제), 견과류 등 참으로 다양하다.


특히 견과류는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일단 호흡기로 들어가면 좀처럼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호흡기 내부에서 썩는 수가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 비누를 뜯어 먹거나 가루비누를 마시는 아이도 있다.


아이가 담배, 아세톤, 약 등을 먹었다면 우유나 물, 날달걀 3개 정도를 먹인 후 목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증세가 심각할 때는 병원에서 위세척을 해야 한다. 독성이 강한 벤젠, 매니큐어, 염색약 등은 토하게 하면 오히려 식도를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로 토하게 하면 안 된다. 독극물을 먹었을 때는 1339로 전화해서 응급상황 도움을 받는 것이 우선이다. 병원 응급실에 갈 때는 반드시 먹다 남은 것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 예방법중독 및 질식사고는 3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손에 잡히면 일단 입으로 가져가서 확인해보려고 하는 특성 때문이다. 약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매년 약 상자를 정리해 유효 기간이 지난 약은 버린다. 평소 약을 쉽게 먹이기 위해 ‘맛있는 주스’라고 말해서도 안 된다.


간혹 아이들이 예쁜 병에 홀려 화장품이나 향수를 통째로 마시기도 하므로 아이들이 만지지 못하도록 보관해야 한다. 그밖에 아이 주위에는 풍선, 동전, 단추, 작은 조각들, 사인펜 뚜껑 등을 두어도 안 된다.


 


 


떡볶이 떡에도 질식할 수 있어요!


얼마 전 어린이집에서 떡볶이를 먹던 세 살 유아가 질식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 연령의 아이들은 아직 제대로 씹지 못하고, 음식이 눈앞에서 사라진다 싶으면 급한 마음에 씹지 않고 빨리 삼켜버릴 수도 있다. 질긴 떡이나 딱딱한 과일, 사탕, 고깃덩어리, 견과류 등의 음식을 주는 것은 삼간다.


 


 


[네이버 지식백과]화장품, 약 등의 이물질을 삼켰어요! (2세 아이 잘 키우는 육아의 기본, 2013. 7. 17., 오정림, 이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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