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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는 왜 우는 걸까요?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4/16/
  • 조회수 :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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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불편함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표현은 울음으로 나타나지요. 아가가 울면 불편해 하는 원인을 찾아서 적절하게 해소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배고플 때 울어요.

 신생아는 특히 소화관이 크지 않기 때문에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작고, 자주 배고픔을 느껴 그 때의 불편감을 우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젖을 먹은 지 2시간 이상 경과했거나 평소보다 적게 먹고 잠들었을 때 갑자기 깨어나 우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가가 우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가 배고픔 때문이므로 특히 신생아의 경우에는 울 때마다 우선적으로 수유를 시도합니다. 차차 한번에 먹는 양이 증가하고 수유 간격이 넓어지면서 배고파 우는 경우도 줄어들게 됩니다. 배가 고파 우는 경우에는 곧바로 수유를 하도록 합니다. 배고픔을 표현했을 때 빨리 반응해 주는 것은 아가의 엄마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기저귀가 젖었을 때 울어요.

 배고플 시간이 아니거나 수유를 거부하는 경우, 수유 후에도 울음을 멈추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소변이나 대변으로 기저귀가 젖은 경우입니다. 기저귀가 젖은 채로 오래 방치하면 기저귀 발진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아가가 울지 않을지라도 용변 간격을 고려하여 가끔 기저귀 상태를 살펴 봐야 하고 기저귀 발진이 생긴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몸이 불편해도 울어요.

 옷이 배기거나 몸을 찌르는 물건이 있을 때, 너무 춥거나 더울 때, 자세가 불편할 때 (뒤집기를 하면서도 땀을 뻘뻘 흘리거나 우는 경우가 많지요)도 불편함을 울음으로 표현합니다. 적절한 원인을 찾았으면 이를 해소해 주면 되는데 흔히 등이 축축하거나 목덜미가 차갑지 않은지를 확인하면 아가가 더워하는지 추워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통증이 있을 때 울어요.

 상처가 생겼거나 설사, 소화 불량, 감기 등의 질병이 있을 때 울게 됩니다. 열이 있거나 외상이 있는지는 관찰로 찾을 수 있으나 특별한 원인은 발견할 수 없고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는 소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곤할 때도 울어요.

 피로하면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짜증을 부리게 됩니다. 잠을 잘 때마다 잠투정이라 하여 우는 아가도 있지만 외출이 길었거나 특별한 경험으로 인한 심리적인 긴장감으로 평소와 달리 잠을 이루지 못하고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소리를 크게 내지만 눈물은 흘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아기를 안고 가볍게 흔들어주거나 일광욕을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심심할 때도 울어요.

 아가는 엄마에게 안기고 싶을 때도 우는 것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안아 주거나 손, 발, 팔, 다리 등을 간단하게 움직여 가벼운 체조를 시켜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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