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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이유식 준비와 먹이기 팁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5/17/
  • 조회수 : 1038
 
"이유식 준비, 너무 애쓰지 말고 쉽게 만드세요"
 
 
 
최근 ‘쿡방’, ‘먹방’의 열기로 그 어느때보다 요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요리와 담 쌓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 굳이 만들지 않아도 외식을 하거나 배달음식, 또는 간편식품으로 끼니를 때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혼 전만 해도 요리의 ‘요’자도 모르던 여자, 혹은 남자도 부모가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좋은 것만 먹고 쑥쑥 커야 할 아기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기에 식재료까지 꼼꼼히 따져가며 요리하게 되는 것.초보 요리사도 요리의 달인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아이의 힘이다. 하지만 부모가 되는 일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서초구보건소는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돕기 위해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한 임신·출산 프로그램으로 ‘맘스든든 건강부모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맘스든든 건강부모 만들기'를 통해 영유아 식생활 관리 강의자로 나선 한영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영양학 박사 강의 중 오늘의 맘스팁에 대한 질문을 정리했다.
 
 
 
Q 이유식을 시작하는 초보엄마를 위한 팁은?
 
 
 
A 1. 식사 준비에 너무 애를 쓰지 마세요.
엄마 중에 간혹 꼭 유기농으로만 재료를 고집하거나, 아이만 위해 요리를 따로 하는 등 아이 이유식 준비에 정성을 들이는 경우가 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시간과 공을 들일 경우 아이가 준비한 음식을 잘 먹지 않으면 엄마가 성질이 나기 쉽다는 점이다. ‘내가 어떻게 해서 만든건데…’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 아이에게 이유식을 억지로 먹이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2. 이유식은 쉽게 만드세요.
식사 준비에 너무 애 쓰지 말라는 말은 대충 만들어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어른이 먹는 음식 따로, 아이 먹는 따로 준비하지 말고 같은 재료로 각각의 음식을 만드는 등, 두 번 일을 하지 말고 쉽게 요리하란 뜻이다.
예를 들어 병어로 생선조림을 만든다고 생각해보자. 병어를 살짝 끓이고 나면 살 뜨기가 좋은데 그 살을 아이 이유식으로 만든 야채죽에 섞으면 훌륭한 생선죽이 완성이다.
오늘 반찬으로 호박을 사용한다고 하면, 아이 야채죽에 호박을 넣어 준비하면 일이 간편해 진다.이유식에 재료를 너무 많이 넣지도 말자. 매번 맛이 바뀌면 좋으니 한꺼번에 너무 많은 재료를 넣어 먹이지 말자.
 
3. 생후 6개월 아이는 식탁 옆에 앉혀서 밥을 먹게 해요.
생후 9개월 정도의 아이는 혼자 앉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6개월 정도 때부터 식탁 옆에 앉혀서 먹이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이정윤 기자(jy.lee@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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