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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빠질 텐데 충치 치료를 해야 하나?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11/02/
  • 조회수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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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빠질 텐데 충치 치료를 해야 하나?


유치도 충치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
유치는 영구치의 길잡이 역할을 하므로 유치가 건강해야 영구치도 건강하게 나오게 된다. 즉, 충치가 심해져 뿌리 끝까지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유치 밑에서 자라고 있는 영구치 싹에도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 경우 영구치에 흠집이 나거나 심하면 염증을 피해 다른 방향으로 영구치가 나기도 한다. 그리고 유치는 영구치가 날 공간을 지켜주는데, 충치로 인해 유치 옆면이 부서지거나 일찍 빠지게 되면 그 공간으로 주위 치아가 쏠리게 되고 영구치가 나오기 위해 필요한 공간을 잃게 되어 치열이 삐뚤어진다.


6세 아이의 충치 치료법
유치에 생긴 충치의 치료 여부는 충치 정도와 진행 속도, 영구치 교환까지 남은 시기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된다. 초기 충치의 경우는 불소도포를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지만, 그 이상의 충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충치 치료법은 어른과 같은데, 충치 부위를 제거하고 그 부위를 메우는 치료가 있고 충치가 심하고 치수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이를 금관으로 씌우기도 한다.


충치 부위를 제거하고 메우는 치료법은 아말감과 레진이 있다. 아말감은 비용이 저렴하고 조작이 간편한 장점이 있으나 치아를 많이 삭제해야 한다. 레진은 치아색이 나는 레진이라는 재료로 메우는 것인데, 접착이 잘 되므로 충치 부분만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메울 수 있다. 또 부분 보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충치가 잘 재발되는 아이들에게 적당하다.


치과에서 하는 충치 예방법
대표적인 것으로 불소도포와 실란트(치아 홈 메우기)가 있다. 불소는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고 초기 충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정기적으로 도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실란트란 어금니 씹는 면의 미세한 홈을 메워주어 충치가 생기기 쉬운 부분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 영구치 어금니가 잇몸을 뚫고 올라올 때는 아직 성숙이 안 되고 잘 닦이지도 않아 충치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영구치 어금니가 올라오면 실란트를 해주어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tip 치과 정기검진은 꼭 해야 하나?


어른들도 정기검진이 필요하지만 특히 어린이들은 성장 중이므로 각별히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유치가 빠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이가 올라오는가 하면, 유치 어금니 뒤에서 큰 영구치 어금니가 올라오기도 한다. 그 과정을 순조롭게 겪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문제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커지기 전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꼭 필요한 것. 충치의 경우도 집에서 눈으로만 관찰할 때는 충치가 어느 정도 커지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다. 초기에 충치를 발견하고 그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하고 정기적으로 예방 처치를 받는다면 아이들이 충치로 고생하는 일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어차피 빠질 텐데 충치 치료를 해야 하나? (6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59가지, 2010. 08. 20., 중앙M&B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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